바이오팩트

안녕하세요

바이오팩트 학술팀입니다. 

분자생물학 실험을 진행하면 많이 등장하는 흡광도(OD값)에 대해 설명드립니다. 



•흡광도(OD값)이란?
OD값은 Optical Density(흡광도)를 의미합니다. 

분자생물학 실험에서는 DNA, RNA의 농도(Concentration) 및 순도(Purity)를 측정하거나 
배양된 cell stock을 측정하여 미생물(세균)의 생장을 정량하는 등 다양한 실험에서 측정합니다.  

보통 분광광도계(Spectrophotometer)로 Elution 산물을 통해 특정 파장에서 빛의 흡광도를 측정하여 
Elution 산물의 DNA나 RNA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. 



흡광도를 측정하기 위한 파장대는 크게 230nm, 260nm, 280nm입니다. 

1) 230nm : alcohol, ethanol, phenol 등 유기용매의 오염을 알 수 있는 파장
핵산 추출 과정 중 elution 전에 dry 과정을 완전히 해주어야 유기용매의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2) 260nm : 핵산을 정량할 수 있는 파장

3) 280nm : Protein을 정량할 수 있는 파장



그 중 DNA의 순도는 260nm의 흡광도값을 280nm값 또는 230nm값의 비율로 결정합니다. 

1) A260/280 ratio는 1.8~2.0사이의 값이 나와야 좋은 순도를 나타냅니다.

- 1.8보다 수치가 낮으면 단백질의 오염일 가능성이 크고, DNA elution buffer의 pH가 낮을 수 있습니다.
- 2.0보다 수치가 높으면 RNA가 Nucleotide로 분해된 상태(오염)이거나 DNA의 fragmentation이 일어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
2) A260/230 ratio는 2.0~2.2사이의 값이 나와야 좋습니다.

- 2.0보다 ratio가 낮으면 DNA extraction할 때 사용한 phenol or glycogen이 남아있는 가능성이 큽니다. 

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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